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에 참여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 의료대 2진이 활동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은 지난달 2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에볼라 치료소에서 환자의 증상 치료와 혈액 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 약물 처방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긴급구호대 2진은 입국 검역 조사에서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고, 3주 동안 별도로 마련된 국내 시설에 격리돼 관찰을 받은 뒤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