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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나들이 국립휴양림으로 가자! [정책공감]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가족과 함께 나들이 국립휴양림으로 가자! [정책공감]

등록일 : 2015.05.14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짚어주는 정책공감 시간입니다.

이소희 기자, 어서오세요.

기자>

네, 서쥬리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앵커>

날씨가 확 좋아졌어요.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 이소희 기자도 괜히 마음 안 들뜨세요?

기자>

네, 날씨가 좋으니까 저도 휴가 어디갈까 고민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모님과 혹은 가족끼리 가기 좋은 국립휴양림 소개해드릴게요.

앵커>

더운 날씨에 딱이네요.

말만 들어도 마음이 탁트이는 것 같은데요.

저도 이번 여름휴가는 휴양림 한 번 생각해봐야겠어요.

기자>

네, 그런데 이 국립휴양림 예약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펜션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빨리 예약 하셔야하는데요.

비수기에 3인실이 최저 24000원이고, 최고가는 성수기 때 12인실이 184000원이거든요.

이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정말 싼 거죠.

앵커>

일반 펜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가격이네요.

그렇다면 예약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기자>

예약은 인터넷으로 이뤄지는데, 기본적으로 선착순 예약제고요, 최고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 사이 인터넷 예약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서 결정이 됩니다.

일단 나머지 기간에는 선착순이니까요, 매주 수요일에 예약을 받아요.

홈페이지 huyang.go.kr 들어가셔서 가고 싶은 휴양림 검색하시고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국립휴양림이 곳곳에 꽤 있을텐데 도대체 어딜 갈 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휴양림 몇 군데 소개부탁드릴게요.

기자>

네, 국립휴양림은 전국적으로 29개가 있는데요. 제가 세 군데 정도 꼽아봤습니다.

우선 전남 순천에 위치한 낙안민속휴양림입니다.

이 휴양림은 2개의 산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산과 숲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찌뿌둥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는 딱 좋겠죠.

또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습니다.

프로그램을 살펴볼까요.

5월부터 8월까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요.

황토 염색체험과 민속놀이 체험이 있고, 순천만이 가깝기 때문에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생태공원도 코스로 묶어서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앵커>

황토 염색체험이 색다른데요.

기자>

네, 황토를 이용해서 옷이나 스카프를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염색할 수 있고요.

굴렁쇠 굴리기같은 민속놀이 체험도 운영하기 때문에 자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전통놀이를 즐기기 좋겠죠. 

앵커>

그렇군요. 

호남KTX도 뚫렸으니까 예전보다 가기가 좀 더 쉬워졌을 것 같네요.

또 다른 휴양림도 소개해주세요.

기자>

네, 제가 동해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휴양림에서 넓은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검봉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앵커>

숲만 보는 게 아니라 바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겠네요. 

기자>

그렇죠, 주변 환경이 매력적이고, 개장한 지 오래 되지 않아서 시설도 깨끗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별한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5월부터는 바다낚시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합니다.

휴양림에서 10분 거리인 임원항에서 무료로 낚시대를 제공받아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 쌓기 좋겠습니다.

앵커>

네, 숲과 바다라니 완벽한 힐링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 휴양림은 어딘가요?

기자>

네, 지금 나오는 곳은 남해편백휴양림인데요.

편백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머리를 맑게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말 피로가 쫙 풀리겠는데요.

기자>

그렇죠.

또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가까워서 숲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저 이번에 힐링하러 꼭 휴양림 가야겠어요.

더운 날씨에 숲 속에서는 에어컨도 필요없잖아요.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올 여름엔 휴양림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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