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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책 하이라이트(15. 8. 05. 16시)

1. 박 대통령, 내일 대국민담화 … 4대 개혁 의지 재천명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내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임기 후반기 국정 구상을 밝힙니다.

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해 세월호 관련 국가운영 방안 담화를 발표한 지 1년 2개월 만입니다.


2. 철원 백마고지역서 '경원선 남측구간' 기공식


70년 전 남북 분단으로 끊어진 경원선 철도가 남측 구간부터 복원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복원공사 1단계 백마고지∼월정리 구간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3. 이희호 여사 3박4일 방북길…김정은 면담 여부 주목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3박 4일 일정으로 오늘 방북했습니다.

이번 방북은 지난해 말 김 제1위원장이 친서를 보내 이뤄진 만큼 예고 없는 면담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공정위 "롯데 해외계열사 실태 파악 중…자료요청"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그룹의 해외계열사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 롯데를 지배하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의 지분구조도 드러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5. 고용부, 내년 최저임금 시급 6천30원 고시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6천30원으로 결정해 고시했습니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 8천240원이며, 월급으로는 주 40시간제의 경우126만 270원입니다.


6. 학교 성폭력 휴대전화 신고…교육부 온라인신문고 추진


최근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의 교사 성추행·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피해 신고를 처음부터 직접 받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는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나 개인용컴퓨터로 신고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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