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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 총리, 파리 한국공예전·최고경영자회의 참석

KTV 930 (2015~2016년 제작)

황 총리, 파리 한국공예전·최고경영자회의 참석

등록일 : 2015.09.18

앵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황 총리는 첫 일정으로 파리에서 열린 한국공예전 개막식에 참석했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프랑스를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첫 일정으로 한국공예전 개막행사가 열린 파리 장식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발스 프랑스 총리와 인사를 나눈 황 총리는 발스 총리와 함께 전시작품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적 기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색깔은 한국적이고 형태도 한국적인데 빛이 가미되어서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 속의 한국이 느껴지는 모습이 에요. 밖에서 보면 이것 한국사람이 만들었구나 그런 느낌이 들어요. 신비합니다."

단아함 속에 은은한 빛을 반사하는 순은 7첩반상기 앞에선 발스 총리에게 우리 옛 선조들의 지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음식물에 독이 들어가 있으면 색이변해서 사람들이 알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한국에서도 보기 드문 작품들입니다."

이어 나전병풍과 철화분청 항아리, 한복 등 패션분야 작품을 함께 둘러봤습니다.

양국 총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두 나라 국민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방문 둘쨋날 황 총리는 한-불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리정부의 변화상을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싱크>황교안 국무총리

"구조개혁을 통한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창조경제입니다."

이어 황 총리는 양국간 공동번영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와 스타트업 기업교류 활성화, 양국 청년들의 직업연수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황 총리는 양국간 경제관계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협력모델도 적극 발굴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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