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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테러범 추적 총력…파리, 일상 복귀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테러범 추적 총력…파리, 일상 복귀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1.17

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최악의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에 대한 프랑스와 국제사회의 전면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테러의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러범 추적 총력…파리, 일상 복귀


프랑스와 벨기에 경찰이 범행 현장에서 달아난 '8번째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 체포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수사 당국은 이번 테러의 유력한 주모자로 압델 하미드 아바우드를 지목하고, 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한편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타클랑 공연장 앞은 통제 속에 현장 수습중이며 정상화를 찾아가고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IS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테러를 뿌리 뽑겠다면서 국제사회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에도 IS는 또 다른 테러를 경고하는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 워싱턴 공격...프랑스 "테러와의 전쟁 선포"


이번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테러 목표지로 삼았습니다.

복면도 하지 않은 채, 얼굴을 모두 공개한 남성들이 워싱턴에 테러를 저지르겠다고 위협하며 유럽도 정복할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과거에도 IS는 시리아에 공습을 가하는 미국 중심의 동맹국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교가 폭파 위협을 받고 4개 건물 안에 있던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美 하버드대 폭파 위협…4개 건물 긴급 대피


이에 따라 기숙사동과 3곳의 강의동에서 대피가 이뤄졌으며 폭파 위협이 제기된 4개 건물에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버드대학이 위치한 매사추세츠 주의 다른 대학과 케임브리지 지역의 공립학교에도 폭파 위협이 이어져 이들 지역의 학교들은 일제히 수업을 취소하고 폐쇄됐습니다.

파리 테러를 계기로 미국 텍사스 주와 미시간 주, 앨라배마 주 등 16개 주가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기로했습니다.


미 16개 주, “시리아 난민 안 받을 것”


민주당이 집권한 뉴햄프셔 주를 제외한 16개 주 모두 오바마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공화당이 집권한 지역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난민의 면전에서 문을 세차게 닫는 것은 미국의 가치에 어긋난다면서 난민 심사를 강화해 그대로 난민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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