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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PEC 기업자문위와 대화…"서비스산업 집중 육성"

KTV 930 (2015~2016년 제작)

APEC 기업자문위와 대화…"서비스산업 집중 육성"

등록일 : 2015.11.19

앵커>

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APEC 기업자문위원회와 대화에 참석해 서비스산업의 육성을 제안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자문기구인 APEC 기업자문위원회, ABAC.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ABAC과의 대화에 참석해 포용적 성장과 관련한 우리의 정책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sync>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우선 ABAC(APEC 기업자문위원회)의 경우도 주제가 복원력 있는 포용적 성장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경제 정책의 경험을 소개하고, 여러 의견을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참석한 정상으로부터 듣고...)

박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이 아태지역 총생산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큰 만큼 집중 육성해 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이 기술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역내 기업인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ABAC과의 대화 소그룹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우말라 페루 대통령에게 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우리의 정책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다른 부대행사인 태평양 동맹과의 비공식 대화에 참석해 APEC과 태평양 동맹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APEC 회원국 정상들은 만찬에서 필리핀 전통의상을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필리핀 마닐라

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정상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후 회원국 정상들과의 회의 첫 세션에서 지역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두번째 세션에서는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 등 우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에서의 포용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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