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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노동개혁…임금피크제 도입 확산·시간선택제 확대

KTV 930 (2015~2016년 제작)

노동개혁…임금피크제 도입 확산·시간선택제 확대

등록일 : 2015.12.24

노동개혁 분야에서는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어서 김성현 기자입니다.

지난 9월 15일 노사정과 전문가의 논의를 거쳐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졌습니다.

노동시장 제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겁니다.

그러나 노동개혁 관련법의 입법이 지연되면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개혁 5대 법안의 입법이 완료되면 37만명 이상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용안정이 기대됩니다.

한창훈 /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노동개혁 5대 법안이 통과되면 근로시간 단축이나 고용보험 실업급여의 확대 또 35세 이상의 기간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산재보험 확대 등을 통한 혜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313개 공공기관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에는 내년에 모두 4천 400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앞으로 2년 동안 8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30대 민간기업 주요 계열사에서도 66%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석유와 화학,철강 등은 업종별 간담회를 통해 임금피크제와 임금체계 개편, 원·하청 상생 등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시간선택제일자리는 지난해보다 1천700여개 더 늘었습니다.

또 육아휴직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창훈 /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시간선택제 일자리 그리고 남성근로자들의 육아휴직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시퇴근,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도 1천400개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이밖에도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는 2017년까지 모두 100개소 이상 설치할 계획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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