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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실시간 부패감시·내부 클린시스템 운용

KTV 뉴스 (10시)

실시간 부패감시·내부 클린시스템 운용

등록일 : 2016.01.12

앵커멘트>

앞서 전해드린대로 정부는 오늘 부패척결을 위해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충현 기자...

기자>이충현 기자/정부세종청사

네, 정부세종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앵커1>

조금 전 황교안총리가 발표한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 먼저 주요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정부는 실시간 부패감시입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사후에 부정비리가 적발되어도 치유가 어려운 분야는 사업착수 이전 단계부터 별도의 검증팀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진행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는 건데요, SOC 등 대형국책사업이나 대규모 방위사업에 적용됩니다.두번째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입니다.

대규모 자산을 운용하거나 독점적인 업무성격으로 인해 부정비리 우려가 큰 분야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겁니다.

다음으로 정보의 상시 공유와 연계입니다.

부적정 수급으로 예산 누수.낭비 요인이 큰분야는 자격요건 등을 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진행 시스템간에 정보 공유와 연계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건데요, 지난해 기준 58조4천억원인 국고보조금 분야는 내년까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부정수급을 원천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 클린시스템 운용입니다.

민간부문에 대한 재량권이 강한 분야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장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앵커2>

그럼 이번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 추진 배경은 뭐고, 또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추진배경은 우선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패 문제 해결입니다.

부패는 우리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공공부문 전반에서부터 투명성이 확보되어야만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절박감 속에 추진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관련 예산 135조 원 가운데 4%에 해당하는 5조 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속 가능성이 큰 소프트웨어 개혁을 통해, 공공부문 전반에서 재정운용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백신 프로젝트를 지속·확대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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