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 세상에 평화를"···전국서 성탄 미사·예배
성탄절인 오늘,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고, 염 추기경은 "성탄을 맞아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성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 문 대통령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 되길"
문재인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SNS를 통해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노해 시인의 시 일부를 인용, "성탄절 아침, 우리 마음에 담긴 예수님의 따뜻함을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틋한 할머니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라며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 인니 쓰나미 사망자 최소 373명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 400여 명에 육박한다고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방지청이 발표했습니다.
실종자는 100여 명, 부상자도 1천400여 명이나 된다고 국가 재난방지청은 덧붙였습니다.
4.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고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북한 관련 팀의 보고를 받았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진전은 이뤄지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과의 다음 정상회담을 고대하며"라고 적었습니다.
5. 미 법원 "북, 웜비어 고문·살해 책임"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해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후 숨진 오토 웜비어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그러면서 북한은 오토 웜비어 유가족에 약 5억 113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밝혔습니다.
6.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안전 점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학교,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집중 점검합니다.
각 학교는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예비소집이 실시되며 각 학교는 불참하는 아동은 가정방문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입니다.
7. 국제유가 6% 넘게 급락···시장 위축
국제유가가 6% 넘게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는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06달러 내린 42.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졌고, 투자심리도 위축됐다고 분석했습니다.
8. 전국 대부분 맑고 미세먼지 '좋음'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도를 보이겠으며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과 전라는 밤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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