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원 산불 사흘째···막바지 진화 작업
날이 밝으면서 강원도 산불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헬기 14대와 진화차량 650여 대, 인력 8천 300여 명을 투입했으며, 추가 발화 요인이 있을 부분을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2. 이 총리 "신속한 피해복구·잔불 정리 총력"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제2차 강원도 산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산불 대응 후속조치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최단 시간에 피해복구와 피해자들의 고통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잔불 확인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정경두 장관 "軍 산불 복구 최선 지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대민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활동을 펼치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장관은 현장에서 군이 추가로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부대 지휘관들에게 대민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4. 폼페이오 "3차 북미정상회담 머잖아 열리길 희망"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 방송에 출연해 '포스트 하노이' 국면에서도 북미 간 접촉이 이어왔다고 밝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제재 유지 입장을 전하고, 3차 북미정상회담이 머지않아 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5. 38노스 "北 영변 가동증거 없어"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상업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북한 영변 핵 단지 실험용 경수로에서 지난달 말 붐 크레인이 목격됐다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동 상태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직접 증거는 없으며 나머지 시설의 활동은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6. 정부, 사실혼 부부 난임 시술 지원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에게도 법적 부부와 마찬가지로 난임 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이 지원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부부의 의미를 확대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7. 휘발유 가격 7주째 상승 ℓ당 1천398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9.8원 상승한 1천398.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8.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전국 비
토요일은 오늘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과 호남, 영남, 제주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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