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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상 MC 김혜은

한때 자격증의 대명사였던 주산, 부기, 타자...
세월과 함께 사라졌어요.

당시 사회상을 실감할 수 있는 이색 경기대회 영상.
어린이 주산 경기 대회, 타자 경기대회.

이런 대회도 있었어?
이생 경기대회로 안내합니다.

*온라인 포커스 - 그때는 최고였지 주산왕 타자왕

타자 경기대회
대한뉴스 (1963년 제작)
"행정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는 가운데 대구시 학원연합회에서는 한글타자 경기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경기에는 백여 명의 남녀 타자수들이 모여 속도 단체전과 개인전이 있었는데... 단체전에서는 대구시청의 A조가 그리고 개인전에서는 정정희양이 우승했으며 장려상은 경북 타이프학원의 석인자양이 차지했습니다."

담배만들기 대회
대한뉴스 (1962년 제작)
"서울 청주 전두 대구 등 4개 연초공장에서 뽑힌 68명의 남녀직공들이 8월 13일에 있었던 담배 제조작업 경기대회에서 기술을 겨루었습니다. 광복절을 경축하는 전매청의 한 사업으로서 열린 이번 경기에는 각 단계별로 시합이 있었는데 눈부신 선수들의 솜씨는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어린이 주산 경기
대한뉴스 (1963년 제작)
"제2회 전국 국민학교 여학생들의 주산 경기대회가 서울에서 열려 꼬마들의 재주를 마음껏 자랑했습니다. 보고놓기 가감산 곱셈 나눗셈 등 8가지 종목에서 단체 우승에는 전라남도 보성의 국민학교가 차지했으며 개인 종합 성적 1등에는 전라남도 여산 국민학교의 박향숙 어린이가 차지했습니다."

이색 대회 마지막 편, 이번엔 무슨 대회?
교차로에 차들이 유난히 질서정연한 이유는?

대한뉴스 (1954년 제작)
교통경찰 교통정리 경기대회
-서울특별시 경찰국 주최-
교통경찰관의 칼 각 수신호, 교통 흐름을 물 흐르듯 제어한 교통경찰관에게 상장 수여.

한국전쟁 이후 사회가 다시 자리잡던 시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았던 그때.
기량을 겨루던 신기술도 이제는 추억의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멋진 대한민국을 이뤄냈습니다.

*구관이 명관 - 격하게 꼬면 마음은 확 풀렸던 트위스트 추러 갈까~!
쇼는 즐거워 (1963년 제작)

*콘텐츠 에센스 - 밥보다 법, 훈육이라고요? 학대입니다!

*요런 재미 - 뭘 좀 아는 의사 K닥터, 이가 무너지면 모두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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