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대북제재위 "北 핵실험 최종단계···기술적 성과도"
유엔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회피하면서 핵실험 준비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사일 개발에 있어서도 기술적 향상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2. 북한, ICAO '결의' 채택 반발···"정상적 자위 조치"
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등을 위반했다고 '결의'를 채택한 것에 대해 규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국가항공총국은 이것을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탈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정치적 도발 행위로 낙인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 박진, 캐나다와 14일 외교장관 회담 진행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4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달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이행 계획을 점검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의 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4. 미, 중국 기업 반도체 장비·AI용 칩 수출 통제
미국 상무부가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는 수출 통제 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반도체와 관련해서 개별 기업이 아닌 특정 기술을 기준으로 중국을 겨냥해 포괄적이면서 고강도의 조치를 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 코로나 19 신규 환자 1만9천431명···위중증 28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1만 9천4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7명, 사망은 32명입니다.
6. 노벨평화상에 '푸틴 권위주의 맞선' 인권운동가
올해 노벨 평화상은 러시아 정권 영향력에 맞서 시민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인권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와 단체 2곳에 돌아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은 자국에서 시민사회를 대표한다"며 "이들은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할 권리를 증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7. 기름값 내림세 지속···휘발유 30.7원·경유 18.6원↓
국내 주유소 가격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9원 내린 L(리터)당 1천674.0원으로 집계됐으며 경유 판매가격은 18.6원 내린 1천817.8원을 기록했습니다.
8. 찬 이슬 맺힌 한로 '전국 구름 많고 쌀쌀'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이자 토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에 구름 많고, 대체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3도로 예보됐으며 제주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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