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일, '오염수 시찰단' 나흘 방한···세부사항 추가협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시찰단 파견을 위한 한일 국장급 회의에서 시찰단의 나흘간 방한을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한일 양국은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가 협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2. 청주 한우 농장 1곳 추가 양성···구제역 5곳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1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와 구제역 전염 농가가 5곳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구제역 첫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에서 1.8km 떨어져 있으며 방역 차량과 공동 방재단 차량을 활용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농식품부, 구제역 추가확산 방지 총력 대응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초동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한, 전국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하고,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시와 인접 시군 우제류 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습니다.
4. 신규확진 1만 9,352명···사망 6명·위중증 15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천3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었고, 사망자는 6명 발생했습니다.
5. 美 국무부 2인자 '한반도통' 셔먼 사임
미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이자 국무부 2 인자 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사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는 21세기 역사가 쓰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관여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6. 미 '불법 입국 즉각 추방' 종료에 국경 혼란
미국이 코로나 19 방역을 명분으로 실시했던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 정책이 현지시간으로 12일 0시 종료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애초 일각에서 우려했던 불법 입국자 폭증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국 시도 자체가 증가하며 국경 혼란을 겪었다고 보도했습니다.
7. 이번 주 휘발유 12.3원↓ 경유 23.9원↓ 동반 하락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648.9원으로 전주보다 12.3원 내렸고 경유는 전주보다 23.9원 하락한 1천505.6원을 기록했습니다.
8. 남해안 소나기···낮 최고기온 25도 '초여름'
토요일인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17도에서 25도까지 오른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됐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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