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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남방정책 1년 '방문객 1천만 명 첫 돌파'

국민소통 1번가

신남방정책 1년 '방문객 1천만 명 첫 돌파'

등록일 : 2018.11.19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을 천명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신남방에서 온 방문객이 천만 명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교역액 2천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인니 비즈니스포럼
(지난해 11월,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과 인도를 향한 신남방정책 구상을 천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사람 공동체, 안보협력을 통해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 공동체, 호혜적 경제협력을 통해 함께 잘사는 상생번영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모디 인도 총리가 보낸 전통의상을 입고, 양국 간 우호를 보여줬습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대통령 역시 한국을 찾아 활발한 정상외교를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1년 만에 아세안과의 교역 규모가 7.6%나 뛰었고, 내후년에는 교역액 2천억불 달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녹취> 김현철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올해 한-아세안 교역액이 1,60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건설 인프라 수주량이 중동을 넘어서 신남방이 우리의 최대 수주처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우리 중소, 중견기업의 성공이 돋보였습니다.
한류열풍에 힘입어 음식,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인적 교류도 눈에 띕니다.
한국과 신남방 지역을 오가는 방문객은 매년 10% 늘어, 올해 처음 1천만 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신남방정책의 비전은 사람, 공동번영, 그리고 평화.
사람 간의 교류와 교역을 늘려, 동남아의 평화를 한반도까지 확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내년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을 통해, 신남방정책은 더 속도감 있게 이행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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