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 민생현장을 찾으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천을 찾아 인천 공약 추진 현황 점검 회의에 참석하고 연도교와 검암역 공항철도 건설 현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으로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검암역에서 열린 인천 공약 추진 현황 점검 회의에 참석한 당선인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약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다른 어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 약속한 것들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이 것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자분들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영종과 신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 현장에서는 추후 강화까지 다리가 연결되면 관광객이 늘어나겠다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인천 방문에 대해 지방 균형 발전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역 주민,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인천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개화를 이끌었던 도시로서 앞으로 21세기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고 저도 대통령으로서 인천 지역 발전이 곧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역 주민, 상인들과 일일이 주먹을 맞대며 인사를 나누고, 취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선거 기간에 보내준 지지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이 자리에서 당선인은 취임한 뒤 대통령으로서 가장 첫 번째 임무는 헌법을 지키고, 헌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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