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과 북핵, 미사일 위협
일제히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낸 국제사회
그리고 강력경고에 나선 우리 정부
한반도와 역내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된 올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밀착을 강하게 규탄하였다.
북러 간 문제 이외에도, 심화되는 국가간 격차에서 대한민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하였다.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정상을 만나고,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고 기후위기 취약국들과 그 정보를 공유하면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다시 한번 디지털에 대한 공정하고 안전한 사용을 강조하였다.
'디지털 권리장전'을 이야기 했다.
한미 간 'Ai, 디지털 파트너십' 양해각서도 체결하였다.
금번 순방의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였다.
그 목표달성을 위해 외교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 온 노력과 이번의 성과를 되짚어보았다.
쉼 없이 이어진 세계 각국과의 정상회담.
이번 뉴욕에서도 많은 국가들과 정상회담이 연달아 성사되었는데...
그 면면과 성과를 돌이켜보았다.
김건희 여사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전에 힘을 보태었다.
외신기자들과 뉴욕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김건의 여사는 부산의 역사와 경제 발전에서의 역할, 부산의 매력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좌중을 설득하였다.
그런데 금번 양자회담은 비단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태평양 도서국 정상들과의 만남, 그리스, 몽골 정상과의 만남 등을 통하여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들과의 사업 교류나 제휴를 통해 우리 기업과 경제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나가려 했다.
이번 뉴욕에서 머무른 4박 6일 동안, 무려 41개국과 양자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여기에 그룹오찬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최의 리셉션까지 포함하면 이번에 만난 국가는 총48개국으로 늘어난다.
이는 외교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대기록이다.
그렇기에 얻게 된 여러 성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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