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성탄절에 아동복지 시설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는데요,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성탄절 아침, 박근혜 대통령이 한 어린이 양육시설에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해 나타났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말자막)

(오늘 내가 한 번 여러분한테 산타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 선물도 갖고 오고, 아까 또 조그마한 케이크도 갖고 이렇게 찾아왔어요.)

가족과 함께 살 수 없게 된 어린이들이 독립공간에서 어머니 역할을 하는 분과 생활하는 곳입니다.

선물을 나눠주고, 어린이 한 명 한 명과 포옹도 나누고, 함께 등도 두들겨 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말자막)

(즐겁게 씩씩하게 그렇게 생활을 해야 또 마음도 밝아지고 공부도 잘될거예요.)

어린이 한 명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안경 끼게 되는거 아니에요? 책 읽기 좋아해요?)

(네. 만화책이요. 웃음)

<현장음>

(기념촬영, 사랑합니다 하며 "메리 크리스마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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