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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내 14번째 확진···"결코 긴장 풀 수 없어"

회차 : 494회 방송일 : 2019.10.10 재생시간 : 02:16

김용민 앵커>
지난 3일 이후 잠잠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연천군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확진 농장은 14곳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결코 긴장을 풀 수 없다며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어제 경기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는 확진으로 판정됐습니다.
지난 3일 이후 엿새만의 추가 확진으로 이로써 국내 발병은 14건으로 늘었습니다.
발생 농장 3㎞ 안에는 4개 농장에서 8천120여 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돼지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지면 15만 마리 이상이 매몰 처분됩니다.
방역당국은 연천 지역에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다만 돼지 수매와 살처분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도축장 출하 등을 위한 가축운반차량 이동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주변에 완충지역을 설정해 통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정된 완충지역은 경기 고양, 포천, 양주, 동두천, 철원과 연천 발생 농장 10km 방역대 밖입니다.
또 이 지역과 경기 남부권을 잇는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완충지역의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 3주 동안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

이런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결코 긴장을 풀 수 없다며 사각지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다른 종류의 빈틈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어떠한 허점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총리는 이어 비무장 지대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과 관련해 DMZ 내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우리 축산의 선진화가 시급해 보인다며 축산산업 발전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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