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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윤 대통령 "원활한 가업 승계 위해 제도개선"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윤 대통령 "원활한 가업 승계 위해 제도개선"

등록일 : 2024.03.21 08:22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원활한 가업 승계를 통해 장수하는 기업이 많아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장소: 20일, 63컨벤션센터 (서울 여의도))

51번째 상공의 날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약 50분간 자유시장경제와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업 승계 제도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활한 가업 승계를 통해 장수기업이 많아지고, 고용 안정과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가업 승계를 활성화하겠단 뜻으로, 상속세 등 제도개선 의지를 밝힌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1세대를 지나 2세대, 3세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상속세를 신경쓰느라 혁신은 커녕 기업 밸류업이나 근로자 처우 개선에 나설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일입니까?"

윤 대통령은 노사법치와 노동시장 유연성 등 노동개혁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근로시간과 관련해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희망 업종과 직종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노동의 수요와 공급에 맞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어야 자유의 공존이 가능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독과점 해소와 규제 혁파, 성장 사다리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성장 사다리 구축과 관련해 종합대책을 올 상반기 중에 내놓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기업이 핵심 역량 위주로,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금융세제를 포함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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