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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늘봄학교 일일 강사···"범정부 역량 집중"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한 총리, 늘봄학교 일일 강사···"범정부 역량 집중"

등록일 : 2024.04.05 08:57

모지안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기도 김포시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나섰습니다.
한 총리는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교사의 행정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장소: 경기 김포 사우초등학교)

한덕수 국무총리가 늘봄학교 강사로 나섰습니다.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초등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이어갑니다.

현장음> 한덕수 국무총리
"맞아요. 선생님이 이렇게 계시는데 둘이 서로 하겠다고 싸우는거예요. 안 좋은거죠? 여기는? 맞아요. 눈에 모래를 뿌렸으니까 우리 친구를 힘들게 만드는 거예요. 이건요? 또 싸웠죠? 자기가 하겠다고. 규칙을 제대로 안 지킨거죠?"

한 총리는 아이들에게 학교생활 규칙과 스포츠맨십에 대해 알려주고, 간담회를 통해 늘봄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한 총리는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1학기부터 전국 2천8백여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 말 기준 약 13만 6천 명의 학생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학기부터 1학년 대상으로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특히 늘봄학교 전담 행정인력 배치 등으로 교사의 행정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차관들의 늘봄학교 재능 기부도 진행됐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서울시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국방 안보와 국군 피규어 만들기 등을 진행했고,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대전 장대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환경교육 일일교사로 참여하며 친환경 체험교실을 함께했습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도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아이들에게 미디어의 똑똑한 이용법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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