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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제조업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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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제조업 경쟁력 확보"

등록일 : 2019.10.11

김유영 앵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똑똑한 공장을 '스마트공장' 이라고 하죠.
정부가 5G와 연계한 스마트 공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제품 외관을 촬영하는 기계인 '머신비전'입니다.
촬영된 사진은 5G 네트워크로 전송돼 불량 여부를 판단하고, 결과가 로봇에게 전달되면, 실시간으로 품질검사가 이뤄집니다.
장비의 고유 마커에 태블릿을 갖다 대면, AR 콘텐츠가 표시됩니다.
실시간으로 장비에 결함은 없는지, 가동률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로봇이 제품을 운반하고, 외부에 있는 전문가와의 실시간 영상통화를 통해, 장비를 원격으로 고칩니다.
모두 5G 통신망을 이용해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5G기반 스마트 공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장병규 /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제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초저지연·초고속·초연결 등의 특성을 갖는 5G 통신망은 스마트공장 서비스의 핵심 기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1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산업용 5G 단말기를 만들고, 5G 기반의 핵심 부품과 기술도 개발합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용하는 서버인 '클라우드'를 각 공장에 설치합니다.
중기부에서는 스마트 공장 보급을 늘리고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을 개발해 보급합니다.
사이버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에 특화된 보안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5G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우리나라가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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