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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3시간 마라톤회의···"정책노력 통합해야"

회차 : 321회 방송일 : 2019.10.18 재생시간 : 02:29

김유영 앵커>

어제 열린 경제장관회의는 오찬까지 합쳐 3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최근 고용 동향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방안 등 굵직한 이슈들이 논의됐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 관계 장관들의 회의는 점심시간까지 합쳐 3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그만큼 현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에서는 4건의 안건이 보고됐습니다.

최근 경제와 고용동향, 주52시간제 현장안착 추진계획, 아프리카돼지열병 동향과 대응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기와 반도체 가격 등 대외여건 악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고 있는 영향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부처 단위를 넘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정책노력을 통합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고용지표에 있어 체감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이유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최근 고용상황에서 40대와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가장 아픈 부분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주52시간제와 관련해서는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사정을 감안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방안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일선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남쪽 지역으로 확산을 차단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제역 등 다른 가축질병과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만큼 국민들이 미리 알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이 힘을 모아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 말미, 모든 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 경제활력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논의의 자리를 이어가자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비공개 오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최아람)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회의가 장관들이 각 부처의 어려운 점을 자유롭게 털어놓을 정도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다고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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