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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업무보고···"과학기술로 확실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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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업무보고···"과학기술로 확실한 변화"

등록일 : 2020.01.19

이혜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새해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과학과 기술, 방송과 통신은 미래를 여는 성장 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과기부·방통위 업무보고
(장소: 지난 1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문재인 대통령이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새해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업무보고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CDMA를 상용화하는 등 과학기술 개발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문 대통령은 5G,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혁신과 성장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힘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앞당겨야 합니다. 과학기술 강국, 인공지능 일등국가가 그 기둥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과학기술과 디지털미디어 강국, 인공지능 1등 국가에 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 1등 국가의 열쇠는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전문인재 양성과 핵심기술 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의 혜택을 고루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인공지능 윤리에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어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발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산업에 있어서도 민간의 창의적 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낡은 규제를 개선하고 한류콘텐츠가 막힘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송의 공적 책임과 재난방송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방송의 공적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데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고 싶다며 신기술, 신산업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이 되고 포용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도록 기회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박민호)
이번 신년 업무보고 슬로건은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다음달까지 전 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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