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북측 개성에 마련된 공동연락사무소 청사에서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남북이 4·27 판문점선언 4개월여 만에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한 건데요. 공동연락사무소는 당국 간 회담 협의, 민간교류지원, 상호왕래 편의보장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초대 소장을 맡게 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측 관계자 50여 명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조평통 부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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