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4선언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공동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민관 방북단이 4일 오전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방북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원혜영, 우원식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 노무현재단과 시민단체 관계자, 배우 명계남 씨와 방송인 김미화 씨 등 160명으로 구성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19일 발표한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은 10·4 선언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을 의의 있게 개최한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내일 열릴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앞둔 남북 대표단의 설레는 표정,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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