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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대공분실앞 몰려든 거친 시민들과 감동의 합창과 그걸 지켜보는 이낙연 총리, 남영동에 무슨 일이?

방송일 : 2018.12.26 재생시간 : 02:57

군사정권 시절 고문과 인권탄압의 상징이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 이관식'을 개최했는데요. 이로써 경찰청이 가졌던 관리권이 행정안전부로 이관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위탁 관리?운영을 맡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총리와 김부겸 행안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희생자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정문 앞에 집결한 시민들이 문 안에 있던 사람들과 만나 행진하는 역사적인 현장, 영상을 통해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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