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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중단 이틀째···귀환자 늘어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지 이틀째인 오늘, 어제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귀환했습니다.
돌아오는 차마다 납품 제품을 가득 실어나르고 있지만, 전체 90%의 제품들이 그대로 남겨진 상태입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귀환한 우리측 근로자는 100명 남짓으로, 어제보다 마흔 명 가량 늘었습니다.
공장 가동은 모두 중단된 상태.
공단 내 근로자들은 단...
방송일자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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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내주 국회 제출···이달 안에 처리"
정부가 추경 예산안을 다음주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4.1 주택대책의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열린 첫 경제관계장관회의 내용을,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저성장 흐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조되는 북한 ...
방송일자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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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1명 대학 졸업까지 3억원 필요
요즘 아이를 많이 낳는 이른바 다산은 부의 상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 건데요,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자녀 1명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3억원이 넘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연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녀 한 명을 낳아 키우는 데 필요한 비용은 얼마일까.
보건복지부가 작년 1만 8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방송일자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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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콩 70톤 국내산 둔갑' 업체 적발
중국산 콩나물 콩을 포대째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4억원 어치를 팔아온 유통업자가 적발됐습니다.
단속반이 들이닥치는 현장을 정명화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골목 깊숙한 곳에 있는 창고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천장 근처까지 국내산 포장재로 싸인 콩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중국산 콩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지난 2010년부터 콩나물 재배업자에게 팔아온 업...
방송일자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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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활성화 벤처기업 역할은? [와이드 인터뷰]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제분야 정책목표로 내세운 ‘창조경제’에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은 그중에서도 창조경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갈 산업계의 주역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벤처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나오셨습니다.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
방송일자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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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NEWS 10 (276회)
"내일 발사"···北 "외국인 대피대책 세워야" / 개성공단 가동중단···철수인원 늘 듯 / 입주기업 피해 '눈덩이'···"대표단 북측 파견 희망" / 정부, 개성공단 유지 방침···체류 인원 최소화 / "北에 투자할 나라 어디에도 없을 것" / '맞춤형 채용' 등 끊이지 않는 비리 / 권익위 업무보고, 국민권익 보호 방안은? [와이드 인터뷰]
방송일자 :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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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발사"···北 "외국인 대피대책 세워야"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사전 대피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내일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남한에 있는 외국인의 대피 대책을 요구하면서 위협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전쟁이 ...
방송일자 :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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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가동중단···철수인원 늘 듯
북한이 예고한대로 오늘 개성공단의 북측 생산근로자 전원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공단 가동이 중단되며, 남아있는 우리측 근로자들의 대거 철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에서 돌아온 근로자들의 얼굴은 어느때보다 무거웠습니다.
근로자들은 어제 야간조부터 북측 근로자들이 철수하기 시작했으며, 경비 인...
방송일자 :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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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피해 '눈덩이'···"대표단 북측 파견 희망"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우리 입주기업들의 피해도 눈덩이 처럼 늘고 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북측에 대표단 파견을 희망했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성공단 잠정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굳은 얼굴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회의장에 모였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회는 "50년 임차 조건 경제특구인 만큼 존폐 여부 결정에 입주 중소...
방송일자 :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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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유지 방침···체류 인원 최소화
개성공단 가동이 잠정 중단됐지만 우리 정부는 체류인원을 최소화하면서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북한의 생산직 근로자 철수로 인한 조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체류 인원을 최소화하면서도 북한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국민의 신변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
방송일자 :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