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세 번째 발사 시도가 예정대로 오는 26일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발사준비 상황, 기상예보 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26일 발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다만 26일에 맞춰 발사를 준비하지만 당일 발사시간대 강우가 확실해지거나 가능성이 커지면 발사를 연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발사 시각은 당일 기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6일 오후 1시 30분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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