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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계와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11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강동원 기자>

이명박 당선인의 적극적인 경제계 접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당선인은 당선 9일만인 지난해 28일 대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3일에는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전국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경제살리기에 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번 만남은 대한상공회의소가 특성상 서울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경제의 여러 분야에 걸친 현안들이 균형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당선인의 경제계 회동은 거대단체에만 국한돼지 않았습니다.

지난 2일에는 10개 경제연구소 소장들과의 만났고, 9일에는 주요 은행장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전경련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서울재팬클럽 같은 외국기업 단체들과도 만나 외국자본 유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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