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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태안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피해 어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태안 현지 어민들의 생계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특별법이 올 2월 임시국회 통과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수위는 지역주민에게 피부로 와 닿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인수위는 태안 주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현재 충청남도에 배정된 300억원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미 지원하기로 한 300억원과 별도로, 충남도와 6개 시군이 요청한 300억원의 추가 지원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의 빠른 협의를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11일 간담회에는 경제2분과 홍문표 위원과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진태구 태안군수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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