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의 주변 4강 외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당선인의 특사단은 13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문현구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일본,중국,러시아로 보낼 특사단을 만났습니다.
미국에는 정몽준 의원, 일본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 중국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러시아에는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이 당선인의 특사로 파견됩니다.
특사단은 13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15일 일본,16일 중국,21일 미국순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4강 특사들의 주요활동은 미국은 한미간 현안논의, 일본과는 재일교포 지방 참정권 문제 등 법적 지위 문제, 그리고 러시아와는 동부 시베리아 개발 등 경제문제를 논의합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엔 국내에서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특사활동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4강 특사단은 또 이 당선인의 '친서'도 전달합니다.
인수위원회는 4강 특사단이 모두 돌아오는 대로 방문결과를 종합정리해 새 정부
출범 이전, 구체적인 대외협력강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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