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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수시방송

'대통령'이 아닌 '정책'에 초점이 맞춰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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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특별기획 (자체)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018
등록일 : 2012.02.26 18:12
최근 정권 출범 4년을 맞는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만큼 시의적절한 기획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언급횟수를 근거로 키워드별 순위를 매겨 정책의 중요도를 알아보는 구성 또한 매우 신선한 접근방식이었구요.

그러나 지난 4년간 정책의 진행상황과 올 한해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대신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받아쓰는 내레이션과 정책 추진방향을 추상적으로 제시하는 정책관들의 인터뷰로 내용을 구성해 정책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싶네요.

또 대통령이 방문한 곳, 만난 인물 위주로 화면을 구성하고 오프닝과 클로징 또한 지나치게 감성적이어서 마치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한 CF 같은 느낌마저 들었어요.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대통령’이 아닌 ‘정책’이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통령의 언급횟수를 근거로 했더라도 그 내용은 반드시 정책에 초점이 맞춰졌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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