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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수시방송

아이템이 성패를 가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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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특별기획 (자체)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039
등록일 : 2012.01.24 11:24

세대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이즈음에 가업의 대를 잇는 사람들을 취재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에 소개한다는 기획은 시의 적절했습니다.

그런데 등장한 세 개의 아이템이 모두 父子관계라는 점이, 가업은 아들이 잇는다는 시대착오적인 고정관념을 노출시키는 가운데 흥미를 떨어뜨렸고, 특히 막걸리 양조장의 경우 앞서 소개된 황태덕장과 같은 식품 분야라는 점, 특정 상표의 막걸리에 대한 간접광고가 염려된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은 아이템 선정이었습니다.

더욱이 막걸리 바에서는 고객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과 술 마시는 장면이 많았는데, 본방이 오전 11:10~12:00, 재방이 18:30~19:20이라는 방송 시간대는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로서 해당 장면 노출이 대단히 부적절했습니다. 혹시 또 재방할 경우 그 점이 반영된 편성시간표가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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