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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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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특강

나를, 우리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강연.
오늘날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인 풍요와 건강한 삶을 꿈꾼다.
<파워특강>은 내일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생각하는 삶’을 꿈꾸지만 강연 현장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명사들의 강연 현장을 찾아가 최신 트렌드, 정책,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강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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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파워특강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298
등록일 : 2012.02.21 17:23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내 인생의 멘토'를 원하는 요즘 윤리학 분야에서 이름난 석학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정치권의 돈봉투 사건과 날로 심해지는 학교폭력, 스포츠 선수들의 승부조작 등 부패와 불신으로 얼룩진 요즘 "반듯하고 진실한 삶을 꿈꿔라!"는 메시지는 더 없이 시의적절한 강연 주제였어요.

"용기는 단순히 모험을 추구하는 것만이 아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용기다." "남을 돕는 것보다 남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것이 더 중요하다." "감사와 사과가 우리 삶에 녹아들 때 명예로운 삶이 가능하다." 등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강연방법 또한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강의내용이 너무 원론적인데다가 "반듯하고 용기 있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교훈만 있을 뿐, "왜 그래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에 대한 내용이 없어 강연자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지 않더군요.

또 짧지 않은 방송시간 내내 강연장면만이 이어져 시각적으로 단조로웠고 시청자의 집중력 또한 떨어질 수밖에 없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녹화 중에는 강연을 이어가되 편집과정에서 CG나 브릿지 화면 등을 이용, 소주제별로 챕터(Chapter)를 끊어 구성하는 건 어떨까요?

또 동화나 소설 등 이야기를 전달할 때는 애니메이션이나 삽화를 이용해 시청자와 방청객의 이해를 돕고 화면의 단조로움을 다소나마 보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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