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일반 화면과 입체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입체 영상 장치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후면 완벽한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3D 입체 TV를 안방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민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102인치 LCD TV에서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LED PDP 모니터까지.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모두 2차원 영상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반화면과 입체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입체 영상 장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이번 기술은 그 동안 3차원 입체 영상의 단점이었던 낮은 해상도를 높여 눈의 피로를 최소화 했습니다.

따라서 칼라 필터 안경을 따로 쓰지 않아도 일반화면과 입체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 영상물을 60배 정도로 압축해 초당 30장을 전송 할 수 있는 기술도 구축됐습니다.

그러나 방송, 압축 기술의 표준화 작업과 방송 컨텐츠 시장의 확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기술은 먼저 온라인 게임이나 웹 3D분야 등에 활용된 후 오는 2009년 국내 TV시장에 상용화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세계 3D 모니터 시장은 올해 320만대에서 4년 후면 810만대로 증가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R&D사업으로 개발된 이 기술로 우리나라의 3차원 입체 TV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