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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실업고가 생긴지 벌써 10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실업고의 입학 정원이 해마다 줄면서 인기 학과를 개설해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 기관들도 실업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정영민 기자>

인천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 이 학교는 올해 총 4개 학과 중 로봇 응용학과와 같은 최근 IT기술을 반영한 3개 학과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학생들의 입학 정원은 늘어났지만 실습장비 마련이 문제입니다.

교육부에서 한해 3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되지만 실습장비에서 기자재 등을 구입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은 전문가 멘토링제도와 교직원 기술연수 등 6가지 내용을 이 학교에 지원하기 로 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춰 기업이 원하는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수요자 중심의 기술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세균 장관의 산업기술의 미래가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최근 개발된 신기술 로봇들 소개하며 질 좋은 성장은 기술을 만들고 움직이는 사람의 생각과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또 미래는 약자에게는 불가능이고 모르는 자에게는 두려움이지만 능력 있고 준비하는 자에게는 기회라면서 미래의 기회를 붙잡기를 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앞으로 국내 실업고 20곳을 상대로 산하기관과 1사1고 자매결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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