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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석 제수용품 원산지 집중단속

국내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돼 판매될 우려가 높습니다.

추석 제수용품이나 선물세트의 원산지 표시 단속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원산지 단속반이 쇠고기, 나물류 등,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들의 원산지를 확인합니다.

모두 국내산으로 표기된 나물코너.

거래 내역서를 확인하고, 고사리는 절단면이 울퉁불퉁한지, 도라지는 잘 끊어지는지, 국내산의 특징을 직접 확인해봅니다.

일반 한우보다 13만원이 더 비싼 횡성한우세트는 개체식별번호로 원산지를 확인하고, 정밀검사를 위해 시료도 채취합니다.

김형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동단속팀장

"원산지 표기내용과 실제 원산지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단속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실시된 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에서, 현재까지 253건의 허위표시와 미표시가 적발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와 떡류가 각각 15건, 빵 13건 순이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하루전인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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