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보기>의 경우 [추억과 향수]라는 요소가 제거된 현재의 ‘봄나들이’를 다룸으로써, 자칫 프로그램의 정체성과는 괴리가 느껴질 소지도 있었음. 일반 뉴스 프로그램이나 문화코너 등에서 다루어도 될 일반적인 행사 아이템(예: <캠퍼스 리포트> 등에서 다룬 아이템과 유사)을, {영상기록 - 시간 속에서}에서 굳이 다룰 필요는 없지 않을 지? 또한, 내레이션을 다른 여자 내레이터가 맡음으로써, 타이틀 영상(‘임 현식’ MC가 자동차를 타고 전국을 도는 것 같은 이미지를 주는)과는 괴리감을 주고 있음. ‘임 현식’ MC가 직접 현장을 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내레이션은 직접 하면 좋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