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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확장이 필요했던..(07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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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정책대담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815
등록일 : 2012.07.16 14:39

최근  극심한 가뭄과,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기상변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장을 초청해, 기상변화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은 의미 있었습니다.

특히, 기상환경 변화에 대한 기상청의 대응 계획과, 기상변화에 대한 원인 및 진단, 올 여름 기상 전망 및 기상서비스 발전방향 등 기상과 관련해 앞으로의 발전상을 모색한 것은 공감됐습니다.

그러나,  기상 이변을 살펴 볼 필요도 있긴 했지만, 주제를 좀 더 확장할 필요도 있어 보였는데요. 지금 정작 중요한 것은, 기상 이변현상이 아니라,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지난해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참사가 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였는데요.  행안부나 소방방재청 관계자를 초청해, 홍수 대책이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또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 방법은 무엇이고, 예방법은 무엇인지 등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 모색으로 진행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았나 생각됐습니다.

더구나, 현재 전국의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서울과 부산 등의 침수 피해 상황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만큼, 지반 약화 문제와 산사태 문제를 비롯해,  제대로 된 홍수대비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갖춰져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더 흡인력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오늘 출연한 패널 중 박선기 이화여대 교수는 대기공학과로 오늘 주제와 부합돼 보였으나, 이중우 인천대 교수는, 경영학부 교수로, 주제와 맞는 패널인지는 다소 의문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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