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김경호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TV 김경호입니다.
올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아울러 오늘(27일)은 조국을 떠나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유엔군참전의 날 이기도 한데요.
한국의 번영을 있게 한 역사적인 날과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특별한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이번 정전협정 70주년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기 위해 과거로 한번 돌아가보죠.
그러니까 70년 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이 한국에 보낸 인원은 195만 명에 달합니다.
미국과 영국 등 16개 나라가 병력을 보냈고, 스웨덴과 덴마크 등 6개 나라가 의료 지원을 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가장 많은 178만 명을 보냈고요.
영국과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에서도 수만 명의 장병을 보냈습니다.
전쟁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은 3만7천 명에 달합니다.
부상자는 10만 명이 넘고, 실종되거나 포로로 잡힌 인원까지 더하면 모두 15만 명이 이역만리 한국을 위해 헌신한 겁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으로 연결합니다.

지금까지 유엔군참전의 날,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현장 전해드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과거 도움을 받은 우리나라가 참전국과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몫을 다하겠다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한국의 지나 온 70년은 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이룩한 번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앞으로의 70년, 오늘을 계기로 든든한 파트너 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번영할 한국의 미래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상으로 KTV 특별생방송을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