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100%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또 해외 인턴십과 연수 기회를 늘려 산업 현장에 어울리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동차를 전공하는 1학년 학생들이 실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손놀림은 아직 서투르지만 선생님의 지도에 집중하는 눈빛은 사뭇 진지합니다.
책에서만 보던 자동차를 직접 만지고 고쳐보니 느낌이 새롭기만 합니다.
이 학교는 내년부터 에코 바이크과를 신설해 자전거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입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특화학교로 특성화해 학생들의 진로를 돕기 위해섭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장학금 혜택 대상을 늘려 모든 학생이 수업료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우수학생 1천 명을 선발해 해외 인턴십 기회를 주는 한편, 취업 후 기업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체험연수 등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정부는실습 기자재와 교육과정을 새로 개설해 실습 기회를 늘려주고 특성화고와 전문대학간 통합과정을 마련하는 등 특성화고 출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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