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당 200mm폭우…전국 호우 특보
밤 사이 시간당 20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세종과 대전 등 중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며 곳에 따라 폭우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2. 정부, 산사태·침수 등 피해 우려 '주의'
국민안전처는 밤 사이 내린 강한 비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야영지 등에서는 신속하게 대피하고, 농가에는 시설물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3. 한미일 3국 첫 대북 공동성명 채택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미일 3국 정상이 대북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4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UN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함께 대응하고 비핵화를 평화적 방법으로 달성하기 위해 공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4. 한베트남 정상회담…"전략적 협력파트너십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 관계 발전과 투자 증진 등 실질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격상하고자 한다"며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5. UN, '핵무기 금지 조약' 채택…핵 보유국 불참
UN이 핵무기를 완전 폐기하고 개발도 금지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조약을 채택했습니다.
190여개 유엔회원국 가운 122개 나라가 찬성했으며,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기존 핵 보유국은 불참했습니다.
6. 생리컵 수입허가 절차 순조…8월 쯤 출시
반영구 생리컵이 늦어도 8월에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수입업체가 제출한 수입허가 신청서를 받아 검토중이며, 막바지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정식 수입 허가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알뜰폰 전파사용료 면제 1년 연장
알뜰폰 업체가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사용할 때 지불하는 전파사용료의 감면기한이 내년 9월까지로 1년 늘어납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알뜰폰 사업을 활성화해 저렴한 요금제 출시를 유도하고, 통신비 인하 효과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8. 직장인 여름휴가 7월 말·8월 초 집중 예상
한 취업 포탈 사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직장인 가운데 40% 이상이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주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지로는 국내 여행이 82%,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제주와 부산 등이 인기 휴가지로 꼽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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