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사전투표 이틀째···확진자는 오후 6시 반부터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투표소 3천551곳에서 오후 6시까지 시행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반부터 8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감 시간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됩니다.
2. 정부, 다음 주 민생안정대책 발표
정부가 다음 주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합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일부 완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입니다. 다음 주 통계청이 공개할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5%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신규 환자 사흘째 1만 명대···위중증 19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1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28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만 4천398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6명으로 10개월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망은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 북한 신규 발열자 10만 명 밑으로 감소
북한이 코로나19 의심 신규 발열 환자가 8만8천520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신규 발열 환자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2일 이후 처음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앞서 북한의 발열자 통계 발표는 당국이 환자를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줘 민심을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5. WHO "원숭이 두창, 일반인이 걱정할 질병 아냐"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감염병 '원숭이 두창'에 대해 경계할 필요는 있지만 일반인이 걱정할 질병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코로나19처럼 대규모 전파를 우려할 감염병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WHO는 각 나라가 감염자와 밀접접촉자를 신속히 찾아 격리한다면 확산은 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6. 휘발유·경유값 3주째 상승세···리터당 2천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해 리터당 2천원을 넘었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어제(27일) 오후 2천4원을 넘었고, 경유값도 2천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름 휴가철 자동차 이동량이 늘면 운송유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에 고유가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7. 미 증시, 물가 상승률 둔화에 급등···나스닥 3.3%↑
간밤 미국 증시가 물가 상승률 둔화에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1.8%, S&P500지수는 2.5%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개월째 하락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8. 전국 맑음···낮 최고기온 33도
토요일인 오늘(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낮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질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기록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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