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 대통령, 뉴욕 일정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 22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2. 한 총리, 항저우 AG 참석차 출국···시 주석과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참가국 대표 오찬에 참석하고, 개막식 시작 전 시 주석과 면담합니다.
3. 한미일 외교장관 "러북 군사협력 논의 심각 우려"
한미일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협력 논의에 우려를 표명하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간 22일 뉴욕에서 약식 회의를 했습니다. 외교부는 참석자들이 러북간 무기 거래 가능성 등 군사협력 논의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4. '푸른 태평양 동반자' 외교장관 회의···기후변화 공조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22일 한국과 일본 등 태평양 도서국과 '푸른 태평양 동반자' 외교장관 회의, PBP를 주재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PBP는 지난해 6월 발족한 미국 주도의 태평양 도서국 협력구상으로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독일, 영국, 뉴질랜드 등이 참여했습니다. PBP는 성명에서 기후변화 가운데 구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안보 분야 공조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5. 정부 "미 반도체법에 국내기업 정상 경영 보장"
미국 정부의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에 대해 정부가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안보적 우려가 없는 국내 기업의 정상 경영활동은 보장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6. 뉴욕증시, 추가 금리 인상 발언에 하락···다우 0.31%↓
미국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의 추가 금리인상 발언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 0.31% 하락한 33,963.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 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 0.09% 하락한 13,211.8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7. 기름값 11주째 상승···휘발유 16.7원·경유 21.5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L당 16.7원 오른 1천776.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1.5원 상승한 1천676.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8. 맑은 가을 하늘 '추분'···오후에 가끔 구름
추분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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