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일 미중 정상회담···양국 갈등현안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각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나라 갈등 현안인 인권, 남중국해 문제와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2. "가자지구 병원·학교서 수십명 추가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집중 공습하면서 병원과 학교에서 수십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AP통신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한 차례 공습할 때마다 가자지구 주민 평균 10.1명이 사망했다며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3. 무디스, 미 신용등급전망 하향···"재정건전성 위험 증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미국의 재정 건전성 위험이 증가했다고 등급전망 하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4. 한미 안보협의회 13일 개최···확장억제 강화 논의
한미 군 당국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한미안보협의회(SCM)을 열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취임 후 한미 국방장관의 첫 대면입니다.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도 이번 SCM을 계기로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5. 근로시간 개편방향 13일 발표
정부가 오는 13일 근로시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정책 방향을 발표합니다. 개편 방향은 당초 8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검토를 이유로 닷새 연기됐습니다.
6. 서울 도심서 양대노총 대규모 집회
양대 노총이 오늘(1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노란봉투법' 즉각 공포와 시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집회 신고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경찰은 집회가 열리는 세종대로와 통일로 일대에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7. 휘발유·경유 가격 5주째 내림세···국제유가 하락 영향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5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천720원, 경유는 1천661.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국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8. 초겨울 추위···낮 최고기온 5~16도
토요일인 오늘(11일)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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