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 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 외국인과 우리나라 친구들이 함께 여행을 떠났던 이야기를
시청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공부하기 위해, 일하기 위해 온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여러 곳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나눈 것 같아서 시청하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소들을 여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던 외국인과 우리나라 친구들을 보면서,여행을 통한
경험뿐만이 아니라 그들 사이의 우정을 쌓아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요즘은 비단 대도시에서뿐만이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흔하게 볼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 외국인들에게 다가가는 게 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의 정서적 벽을 허물어주기
위해서 프로그램과 같이 여행을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과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것입니다. 광복 70 주년을 맞이하여 이루어진 행사가 매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처럼 우리와 다른 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