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보다 한결 참신하고 깊이감 있는 테마 및 소재선정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한국 최초의 피겨여왕>의 경우, 하나의 단독 프로그램(예; {대한늬우스의 '그 때 그 사람'})을 만들어도 될 만큼 인물선정 및 내용 영상구성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故 '김 광석'으로 부활하는 대구 '방천시장'>의 경우 역시, [재래시장의 부활]을 [故 /김 광석' 거리조성]과 연계시킨 시각의 참신함 및 故 '김 광석'을 다시한번 재조명한 영상구성 등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다만, MC의 부재로 인해 각 아이템들 간의 연결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을 준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