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최초의 여성수장 김해숙 원장>으로 첫 코너를 열었는데 문화계의 공직자부터 앞세우기보다는 ‘문화로 행복해진 사람들’을 만나보는 concept이 본 프로그램에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문화로 행복 충전 ‘문화가 있는 날’>편은 2014년에 첫 시행된 정책의 현장을 취재한 것으로서, 좋은 전시회를 야간에 더욱이 할인된 요금으로 관람하게 되어 행복한 시민, 그리고 무료로 문화를 향유하게 된 문화소외계층을 차례로 취재해 새롭게 달라진 문화정책으로 행복시대를 누리게 되었음을 담아냈습니다.
<2014 대한민국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발돋움>편은 2013년에 외래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한 부분을 해소한 정책이 시행되는 현장을 짚어보되 한 외래 관광객을 follow up하여 정책의 현장을 소개한다는 구성이 효과적이었네요. 다만 국내관광수요 정체 문제는 약간 다른 영역의 문제이므로 별도로 다루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겠습니다.
원래 15시30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나 <부처 업무보고> 편성으로 인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방송되는지 여부가 자막 등으로 안내되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