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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대 총선 재외투표, 중국 투표 상황
앵커>
다음은 미국 워싱턴에 이어 중국의 재외국민투표의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에서는 1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이 상하이입니다.
이번엔 중국의 재외국민투표 상황을 전해줄 도경민 국민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에 마련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투표솝니다. 이곳 투표소에도 재외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를 찾은 유학생과 상사주재원 교민들은 사전에 신청한 유권자들인데요.
신분 확인을 거쳐 신중하게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희상 / 상하이 민항구
"외국에서도 항상 선거 할 수 있다는 것이 정치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고, 그런 차원에서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서 같이 왔습니다."
재외선거는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인데요.
처음 투표를 하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해외에서 주권을 행사 한다는 마음이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조소라 / 상하이 민항구
"처음 투표를 해 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투표를) 하니까, 뿌듯한것 같아요."
인터뷰> 안성수 / 화동사범대학교 연구생
"(외국에서도) 이렇게 투표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죠. "
상하이 총영사관에 투표를 하겠다고 신청한 유권자는 7,604명으로 해외 투표소 가운데 일본대사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상하이 총영사관은 재외국민 투표에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석희 /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원거리에 계신 분들이 투표하시는 데 좀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저희들은 셔틀버스를 운영 함으로써 원거리에 계신 분들이 좀 더 투표 하는데 편리하게 오실 수 있도록 그렇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재외국민 투표 유권자는 2만1천637명인데요.
중국에서는 이곳 상하이를 비롯해 베이징, 칭다오, 광저우 등 10개 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국민리포트 도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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