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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봄맞이 인테리어…'꽃단장'하는 집
앵커>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싶으신 분들 계실 텐데요.
간편하게 꽃을 활용해서 집안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장진아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세종정부청사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알뜰 꽃 장터.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꽃 가격이 좀 더 올랐다는데요, 히아신스, 장미, 수선화까지.
인근 화훼단지에서 직접 생산한 싱싱한 꽃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꽃시장은 활기가 넘칩니다.
최형아 / 세종시 도담로
"직장생활이 무미건조한데 꽃을 싸게 판다고 해서 와봤는데 너무 예쁘고 가격도 싸서 사게 됐습니다"
이동식 / 세종시 갈매로
“집사람 갖다 주려고 하나 샀습니다”
오는 10월까지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매주 열리는데요.
이곳 꽃 장터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방도혁 /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가족 사랑의 날과 연계해서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 48농가 정도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화훼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꽃을 가져와서 시중가보다 30~4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싱싱한 꽃들을 시중보다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저렴하고 예쁜 꽃으로 집안을 장식해 보는 것도 좋겠죠?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봄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는 ‘임정현’ 주부!
임정현 / 청주시 흥덕구
Q. 봄맞이 인테리어 계획은?
“봄이라서 기분전환도 할 겸 화초로 상쾌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바로 그 때, 고민을 해결해줄 구세주가 찾아 왔으니~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달인, 김아름 플로리스트입니다.
밋밋하고 평범한 이 공간들이 잠시 후, 깜짝 변신을 합니다.
김아름 / 플로리스트
“이제 꽃꽂이를 해볼 건데요, 간단한 꽃꽂이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거든요”
“꽃꽂이를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신데 오늘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예쁘게 집안을 데코 할 수 있는 꽃꽂이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본격적인 꽃꽂이에 앞서 먼저 손상된 꽃의 겉잎은 떼어내 제거를 해 주고요.
가지 끝부분은 사선으로 잘라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물을 많이 흡수해 좀 더 오랫동안 싱싱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김아름 / 플로리스트
“이렇게 플로랄폼에 꽃꽂이를 했을 경우에는 이틀에서 삼일에 한번 정도씩 플로랄폼 안쪽에 물을 부어주시면 꽃을 더 오래 보실 수 있고요”
여기에 하나 더! 팁을 알려드릴게요.
꽃병에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쉽게 시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들어서 바짝 마른 꽃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시죠~?
김아름 / 플로리스트
“드라이플라워 이용해서 액자와 엽서 만들어 보려고 하거든요”
잘 말린꽃으로도 집안을 확~ 변신시킬 수 있는데요.
종이 위에 말린꽃을 붙이고 액자 틀 안에 넣어 주기만 하면 끝!
벽걸이 꽃 액자로 재탄생합니다.
자,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집안 인테리어를 바꿔봤는데요, 와~ 같은 집 맞나요?
하나하나 예쁘고 개성있는 꽃과 식물로 삭막했던 집안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썰렁~했던 식탁에도 이렇게 유리컵에 꽃 한 송이만 꽂아주면 봄 느낌이 물씬 나죠~
임정현 / 청주시 흥덕구
“이 곳이 굉장히 칙칙했는데 너무 화사하고 예쁜데요?”
알록달록 화사한 봄꽃들은 직거래장터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집에 있는 재활용 소품들로 알뜰하고 실속있는 봄 인테리어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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